자켓 벤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매너그램입니다.

저번시간에는 자켓의 디테일 중 하나인 라펠(Lapel)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엔 뒷모습에서 가장 중요한 뒷트임(Vent)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 )

뒷트임에도 라펠과 마찬가지로 많은 종류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디자인에 따라 혹은 실용성에 따라 그 모습들이 다릅니다!

그러면 이제 저와 함께 벤트에 대해 알아보시죠!

1. 노 벤트(No Vent)



첫번째로는 노 벤트(No Vent)입니다.

말그대로 벤트(트임)이 없이 통으로 이루어진 디자인입니다.

흔히 사용되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벤트가 없어 몸 실루엣이 드러나고 핏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내길 원할때 사용되는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벤트가 없기 때문에 바지 주머니 사용과 활동 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앉아 있다가 일어날때 자켓 뒷부분에 주름이 많이 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센터 벤트(Center Vent)



두번째로는 센터 벤트(Center Vent)입니다.

이번에는 벤트(트임)가 중간에만 존재하는 디자인입니다.

흔히 미국스타일의 양복에 많이 보이는 디자인으로 실용성을 강조한 스타일입니다.

3. 사이드 벤트(Side Vent)



세번째로는 사이드 벤트(Side Vent)입니다.

사이드 벤트는 트임이 양쪽에 존재하는 디자인입니다. 영국에서 많이 보이는 스타일로 디자인과 실용성이 같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입니다.

바지 주머니를 사용하거나 활동 시 가장 이질감이 없고 라인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의자에 앉을 시 다른 벤트들에 비해 구김이 가장 덜가는 현대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디자인입니다.

4. 훅 벤트(Hook Vent)

네번째로는 훅 벤트(Hook Vent)입니다.

중앙의 트임모양을 계단지게 만든 디자인입니다. 주로 미국의 아이비 룩 스타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캐쥬얼한 디자인입니다.

5. 인버티드 벤트(Inverted Vend)

마지막으로는 인버티드 벤트(Inverted Vent)입니다.

인버티드 벤트는 정중앙에 맞주름을 만들어 양쪽으로 멀어지게 만든 디자인입니다.

이 디자인은 캐쥬얼과 클래식함 모두를 가지고 있으며 자켓보다는 폴로코트 디테일에 주로 사용됩니다.

오늘은 자켓의 디테일 중 하나인 뒷트임(벤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뒷모슴의 실루엣을 경정하는 요소로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들이 있습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벤트를 깊게 넣는지 짧게 넣는지에 따라서도 이미지가 매우 다르게 나타내어 집니다.

벤트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활동성을 고려야여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번에 소개한 라펠과 더불어 벤트를 함께 생각하며 디자인을 고른다면 더욱 나에게 딱 맞는 자켓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