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디테일의 종류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매너그램입니다.

저번시간에는 바지 주름 및 밑단의 종류를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그것들을 제외한 다른 디테일들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 )

그러면 어떤 디테일들이 있는지 저와 함께 보시죠!

1. 비죠



첫번째로는 비죠입니다.

바지를 여밀때 사용하는 부분으로 중심부위에서 살짝 더 튀어나와 단추를 여밀 수 있습니다.

바지 착용 시 안정감을 주는 부위로 이 부위에도 여러 모양들이 존재합니다.

삼각형, 사각형, 둥근 모양이 존재하며 디자인적인 요소로도 사용됩니다.

2. 뒤트임

두번째로는 뒤트임입니다.

바지 뒷중심의 허리부분을 살짝 트이게한 디자인입니다.

착용자가 식사를 하거라 허리를 구부릴시 허리부분에 여유분을 줄 수 있어 편안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3. 사이드 어드저스트(Side adjust)

세번째로는 사이드 어드저스트입니다.

바지 양옆쪽에 벨트모양을 다는 디자인입니다.

벨트를 사용하지 않고 양옆에 사이드 어드저스트 길이를 조절하여 허리에 여유분량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4. 핀 루프

네번째로는 핀 루프입니다.

빨간 동그라미 쳐져있는 부분으로, 벨트 고리 중간 부분을 통과시켜 채우기 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핀 루프를 벨트에 같이 사용 시 벨트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5. 러버 밴드(Rubber band)

다섯번째로는 러버밴드입니다.

바지 허리 안쪽을 보면 그림과 같이 빗금쳐있는 부분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셔츠를 넣어 입고 활동 시 셔츠가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디테일로, 스토퍼라고도 부릅니다.

6. 바텍

여섯번째로는 바텍입니다.

빨간 동그라미 쳐져있는 부분에 실로 도매를 친 것을 바텍이라 합니다.

사용 시 원단에 힘이 가해지는 부분이 찢어지지 않도록 힘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됩니다.

바텍 색깔을 원단과 다르게 하여 포인트를 줄 수도 있습니다.

7. 버튼스루 플라이(Button-through fly)

마지막으로는 버튼스루 플라이입니다.

흔히 '판치에리나'라고 불리는 디테일로, 바지여밈에 지퍼가 아닌 단추로 여미는 디자인입니다.

지퍼가 생기기 전에 쓰이던 디자인으로, 입고 벗기에는 불편하지만 클래식함을 느끼기에 적합한 디테일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전 시간과 마찬가지로 바지의 디테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바지는 외부에도 디테일이 있지만, 이렇게 내부에도 여러 디테일들이 존재합니다.

기능성과 심미성을 조합하여 보다 나에게 맞는 바지를 만들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