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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젊은 두 테일러가 운영하는 비스포크샵고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남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가시면 차 한 잔하시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옷을 구매하지 않아도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는 두 대표님.
이렇게 모든 옷에 대표님들의 정성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양복일은 작고 미세한 시선으로큰 형태와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이라 느낍니다.
바늘이 한땀 씩 들어갈 때 원단의 "올"을 세우려 집착하며,패턴의 선을 하나씩
그을 때 마다자의 반눈금을 더 들어 갈지 고민하곤 합니다.
파이스턴 비스포크는 좁은 시선에 집착하는 일상에서자칫 전체를 아우르는
실루엣을 놓치지 않는 것을목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매너그램과의 협업은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타이를 고르는 과정 또한 디테일한 선택이 큰
이미지를 좌우한다는 점에서저희가 추구하는 것과 맞닿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전반에서 사람의 손에 많이 의존하는비스포크 남성복은 재단사가 그리는 선 하나 하나가 주관적이며,
만들면서 구현하고자 하는 실루엣도 개인마다 다릅니다.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비스포크도 역시
재미있게 즐길 만한 문화 이지 않을까요?